‘애니멀즈’ 윤도현, 양들에게 무시당해 ‘大 굴욕’

입력 2015-02-22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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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목장’의 동물 교감 능력자 YB 윤도현이 양에게 무시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22일 MBC’일밤-애니멀즈’의 ‘OK목장’ 측은 윤도현이 너른 들판에서 자전거를 타고 필사의 질주를 하고 있는 장면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공개 된 사진은 22일 방송 될 MBC’애니멀즈-OK목장’의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사진 속의 윤도현은 양 몰이를 위해 자전거에 올라타 울퉁불퉁한 있는 힘껏 페달을 밟으며 질주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하지만, 정작 양들은 일체의 반응 없이 윤도현을 무시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극명한 열정의 온도차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멤버들은 청양의 해를 맞이해 양을 본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양 목장을 찾았다.

양의 습성을 몸소 파악해 보기 위해 멤버들은 양을 직접 몰아보기로 했다.

특히, 윤도현은 양몰이를 위해 집에서 직접 본인의 자전거를 들고 오는 등 대단한 열정을 보였지만, 예상치 못하게 양들에게 무시를 당한 것.

그 동안, 타조 ‘쪼싸’와 당나귀 ‘산쵸’ 등을 말 한마디로 단번에 귀가 시켜 ‘OK목장’의 동물 교감 능력자로 인정 받은 바 있는 윤도현 인만큼 냉랭한(?) 양들의 반응에 본인은 적잖이 당황 했지만, 현장 스태프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윤도현이 양들에게 ‘양무시’ 당한 사연과 윤도현을 포함한 멤버들의 양몰이 성공여부는 22일 방송 될 MBC’일밤-애니멀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MBC’일밤-애니멀즈’ 의 코너 ‘OK목장’은 YB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타조, 당나귀 등 9마리의 동물과 동거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본격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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