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 멤버들, 혹한기+유격 훈련…최악의 위기

입력 2015-02-22 15: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여군특집2 멤버들이 유격훈련에 이어 야외 숙영까지 최악의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주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영하 10도가 웃도는 추운 날씨에 유격 훈련에 이어 야외 숙영까지 받게 된 멤버들의 혹독한 군생활기가 공개된다.

땀과 눈물로 혹독한 유격 체조를 마친 여군 멤버들은 본격적인 유격 기초 장애물 훈련 ‘줄 잡고 건너기’를 시작했다. ‘줄 잡고 건너기’는 외줄에 몸을 의지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으로 샘 해밍턴과 헨리는 물론 여군1기 멤버들도 모두 실패해 흙탕물에 빠지는 굴욕을 맛봐야했던 훈련이다.

이번 ‘줄 잡고 건너기’는 혼자 줄을 잡고 건너던 이전 훈련보다 난이도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2인 1조를 결성, 2명이서 한 줄을 잡고 물 위를 건너야 한다. 특히 혹한의 날씨에 실시되어 도하에 실패할 경우 살얼음이 낀 차디찬 얼음물에 빠져야하는 상황. 그러나 여군특집2 멤버들은 얼음물 입수를 피하기 위한 불굴의 도전정신을 발휘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눈내리는 야외 숙영지로 이동한 멤버들. 이때 힘든 혹한기 유격 훈련으로 지쳐있던 멤버들에게 보고 싶은 가족과 남자친구로부터 편지가 배달되어 힘을 주었다고 한다. 멤버들은 서로 편지를 읽어주면서 힘들었던 하루를 위로하며 겨울밤의 추위를 함께 녹이기도 했다.

사상 최악의 혹한기 유격 훈련의 서막을 연 멤버들의 고군분투 이야기는 오는 22일(일) 저녁 6시 1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ㅣ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