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일부지역은 내일까지 계속…실외 활동 자제하고, 마스크 필수

입력 2015-02-23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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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일부지역은 내일까지 계속…실외 활동 자제하고, 마스크 필수

23일 황사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약화될 전망이다.

오늘(23일) 전국에 황사가 짙게 낀 가운데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인천시에는 ‘황사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과 세종 등 충청남북도, 강원도, 경상남북도와 제주도 등 그 밖의 지역 전역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황사는 늦은 오후부터 차차 약화될 전망이지만, 일부지역은 내일까지도 옅은 황사가 계속되겠다.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대륙에서 시작된 이번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전국에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부터 황사가 약화될지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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