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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13명이 살고 있는 17평 반지하 집 대변신 ‘성공’

입력 2015-02-2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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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우리집 영상 캡처

출처= JTBC 우리집 영상 캡처

11남매가 사는 17평 반지하가 ‘우리집’에서 대변신했다.

맞춤형 하우스 변신 프로그램인 JTBC ‘우리집’이 23일 첫방송됐다. 첫 변신 프로젝트의 대상은 11남매와 부모 등 13명이 살고 있는 17평의 반지하집이었다.

먼저 좁디좁았던 현관은 넓고 깔끔하게 바뀌었는데 11남매의 신발을 모두 넣어도 넉넉한 신발장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거실 겸 주방은 어지럽혀 있던 가전제품과 요리도구들이 각자의 공간에 알맞게 들어가 있었고 언제든 접었다 펼 수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도 들어섰다.

주방 천장에는 냄새를 흡수하는 음이온 조명을 설치했고 자동 빨래 건조대를 거실 천장에 설치했다.

온 가족의 잡동사니로 가득했던 안방은 부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11 남매의 아버지는 “지금 사실은 열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자매 방에는 소녀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4단 침대가 마련됐고, 마지막으로 세탁실로 전락했던 화장실은 빌트인 세탁기로 공간을 늘렸다.



해당 집의 변신에는 총 23,878,620원이 소요되었으며 해당 집의 변신 비용은 전부 ‘우리집’에서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한편 이지애는 이날 방송에서 “집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사연을 적어서 보내 달라.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고쳐주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집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집, 의미있는 방송이다”, “우리집, 제2의 러브하우스다”, “우리집,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물같은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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