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앤디, 과거 도박 사건 사죄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5-02-24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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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신화 앤디가 ‘힐링캠프’에서 도박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앤디는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하며 과거 도박 사건에 대해 사죄했다.

앤디는 “지금도 내가 개인이나 연예인으로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었다. 항상 같이 신화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며 “데뷔했을 때부터 17년 동안 방송을 하면서 너무나 고맙고 미안함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다들 다른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는 죄송한 일이다. 하지만 멤버들에게는 더는 미안해하지 않았으면한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앞서 앤디는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약식 기소 처분을 받고 지난해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힐링캠프 앤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앤디, 솔직하게 다 말하네”, “힐링캠프 앤디, 이제 다시 그러지 말아요”, “힐링캠프 앤디, 멤버들 간의 사이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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