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창우,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연극배우 변신

입력 2015-02-24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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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트로이의 멤버 창우가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한다.

창우는 3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진행되는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해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애란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을 원작으로 한 이번 연극에서 트로이 창우는 공식적인 첫 연극 도전임에도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전 스텝들의 찬사를 받으며 성실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이번 연극을 위해 본인이 특별히 준비한 랩을 극의 클라이막스들에 삽입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우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그동안 창우는 트로이의 래퍼로서 다수의 공연 활동과 싱글들을 선보이며 특유의 끼와 재능을 인정받아 왔는데, 특히 본인이 평소 연기에도 욕심이 많아 버벌진트의 '좋아보여', '비범벅' 등 다수의 동료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들에 꾸준히 출연하며 차곡 차곡 연기 내공을 쌓아왔었다"며 "이번에 선보일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을 통해서 그 동안 준비해온 연기자 창우의 모습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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