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밴드 스트레이 EP앨범 발표 초읽기 ‘한국형 모던록 신기원 연다’

입력 2015-02-25 15: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형 모던 팝록 밴드 스트레이(The Stray)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첫 EP 앨범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트레이는 25일 오후 소속사 파스텔뮤직을 통해 첫 EP앨범인 ‘피버(FEVER)’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모던록 사운드를 추구하는 멤버들의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앨범명, 오는 3월 4일로 예정된 앨범 발매일이 기재돼 있다.

2010년 첫 결성된 스트레이는 2014년 6월 첫 디지털싱글인 ‘그대는 없는데’로 데뷔, 모던록과 블랙소울 그리고 R&B의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신선한 매력으로 팬들의 귀를 만족시켜왔다.

파스텔뮤직 6번재 샘플러 앨범에서 선보인 ‘Thing You Are’을 비롯해 디지털싱글 ‘Love Is Coming’,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5’ 수록곡 ‘그때에 머물러’ 등을 통해 어쿠스틱 팝에서부터 록, 훵크 등 댄서블하고 그루브한 장르까지 그동안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만큼 이들은 첫 앨범을 통해 젊은 에너지로 가득 찬 스트레이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스트레이는 EP앨범 ‘피버(FEVER)’ 발매를 앞두고 오는 27일 세계 밴드 대회 ‘에머젠자 페스티벌(Emergenza Festival)’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