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이번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입력 2015-02-26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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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보이프렌드가 3월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네버랜드’를 발표한다.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미니앨범의 콘셉트는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앞서 ‘너란 여자’에서 피터팬을, ‘위치’에선 빨간 두건의 콘셉트를 선보였던 보이프렌드는 이번 신곡을 통해서 다시 판타지 잔혹동화의 콘셉트를 이어가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음반발표 소식에 앞서 SNS를 통해 23일엔 영민과 광민, 24일엔 민우와 동현 그리고 25일 현성과 정민의 개인 화보를 차례로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소년과 청년의 경계를 이미지를 간직한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몽환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눈빛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통해 활발한 국내활동을 펼친 보이프렌드는 이번 ‘위치’로 첫 음악방송 1에 오르고,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으며 5월엔 중남미 투어에 개최하는 등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이프렌드의 쌍둥이로 유명한 영민과 광민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2기 멤버로 발탁돼 10일 입소했다. 영민과 광민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는 현재 방영 중인 ‘여군특집2’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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