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양성반응 청문회 앞둔 박태환 훈련 재개

입력 2015-03-0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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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스포츠동아DB

도핑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 출석을 앞둔 박태환(26)이 훈련을 재개했다. 4일 수영 관계자에 따르면, 박태환은 2월말부터 한체대 수영장에서 다시 물살을 가르고 있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도핑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일시 선수자격정지 상태에 놓여있다. 당초 FINA는 2월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박태환 측의 요청으로 연기했다. 추후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박태환 측은 공백이 길어지자 훈련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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