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수, ‘백옥담은 뜨고, 조나단은 죽고’

입력 2015-03-05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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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김민수, ‘백옥담은 뜨고, 조나단은 죽고’
‘라디오스타 김민수’

배우 김민수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김민수는 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극중 황당한 죽음을 맞게 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임성한 작가가 전화로 극중 죽음을 통보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MC들이 조나단이 죽었을 때의 기분에 대해 묻자 "정말 힘들었다. 역할에 애착이 많이 있었고 괜찮은 캐릭터를 맡았다고 생각해서 좋아했는데 죽는 걸 전혀 상상 못했다"며 침울한 모습을 보여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 김구라는 김민수에게 “임성한 작가가 조카 백옥담에게 특혜를 준다는 논란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민수는 “워낙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는 친구니까”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김구라는 계속해서 “조카는 밀어주고 조나단은 죽이고 이런 얘기 듣지 않냐”고 캐물었다. 김민수는 “형님 굉장히 불편한 질문인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형님, 이건 정말”이라며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는 최근 극 전개와 상관없는 백옥담의 댄스 장면으로 작가의 ‘조카 밀어주기’라며 논란이 됐다.

‘라디오스타 김민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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