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혜이니, ‘내맘이’ 비하인드 스토리 “좋아하는 사람 있었다”

입력 2015-03-05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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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돌’ 혜이니가 ‘컬투쇼’에 출연해 당돌한 멘트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코너’에는 혜이니, 노라조, 에릭남이 출연했다.

‘컬투쇼’ 방송 중 계속해서 에릭남과 노라조가 “너무 귀엽다고” 하자 혜이니는 “가끔 목욕탕 가서 탕 속에 얼굴만 내놓고 있다가 일어나면 모두가 놀란다. 몸이 어른이니까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자 모두가 폭소했다.

정찬우는 “몸만 어른이다. 머리는 아직 안 컸다” 라며 과거 컬투와 혜이니의 소두 인증샷을 상기했다.

혜이니는 신곡 ‘내맘이’를 소개하던 중 “‘내맘이’를 녹음할 때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을 떠올리며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고 앨범의 비하인드를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혜이니의 라이브를 본 에릭남은 “깜짝 놀랬다. 키도 작고 마르셨는데 이런 노래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혜이니는 “제가 머리숱이 많은데 여기서”라며 4차원스러운 답변을 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혜이니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내맘이’는 혜이니의 청아한 목소리를 담은 혜이니표 감성 발라드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고 예쁘게 그려낸 곡이다.

한편 혜이니는 신곡 ‘내맘이’로 오는 6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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