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토 특유의 엇박 랩으로 ‘Gun Rap’ 닉네임 탄생

입력 2015-03-0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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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펜토(PENTO)의 닉네임 ‘Gun Rap’이 화제다.

최근 자신의 새로운 앨범 'ADAM'을 발표한 펜토는 라임 배치가 독특하고 언제 라임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특유의 랩 스타일로 인해 '건 랩'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펜토(PENTO)는 얼핏 들으면 뭔가 어긋나있는 그루브감과 라임의 배치이지만 들을수록 치밀한 구성과 호흡, 차가운 플로우와 냉철한 감정이입, 예측을 뒤엎는 전개와 동물적인 박자감각으로 어느 하나 정의 내릴 수 없는 유니크한 랩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 동안 발표했던 정규앨범 모두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랩 부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가 되었으며, 지난 3일에 발매한 정규앨범 3집 ‘ADAM’(아담) 또한 펜토(PENTO)만이 낼 수 있는 사운드와 랩으로 힙합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펜토(PENTO)는 지난 3일 새 정규 앨범 'ADAM'(아담) 공개했고, 4월에는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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