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훈훈한 외모 속 숨은 실력 발산 ‘관심 ↑’

입력 2015-03-06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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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보컬 트레이너 황치열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숨겨진 실력을 뽐냈다.

황치열은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 가수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했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정현은 황치열의 노래를 듣고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해달라”고 그의 목소리를 극찬했다. 김범수는 황치열에게 “개인적으로 소리가 아까웠다. 탁월한 톤이었다”며 “묵혀두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임재범 선배님께서 인정한 보컬 트레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현재 그룹 인피니트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라 전했다. 그는 과거 이서진, 김정은 주연의 SBS 드라마 ‘연인’의 OST 앨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2007년 디지털 싱글 앨범 ‘한번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룹 015B의 객원 보컬과 웬즈데이의 멤버로 활동했다고 알려졌다. 2013년 드라마 ‘대풍수’ OST 작업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경상도남자'를 발표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로서, 직업, 나이, 신상정보를 비롯해 노래 실력까지 모두 숨긴 채 얼굴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낸다. 최후의 1인으로 선택된 이는 초대 가수와 듀엣 무대를 가질 수 있다. 최후의 1인이 음치인 경우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실력자인 경우 음원 발매의 기회가 부여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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