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이혼, 김민주 “원래는 독신주의자”…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5-03-12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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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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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과거 KBS ‘여유만만’ 에서 1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당시 김민주는 “촬영장에 웬 아저씨가 왔는데 그 아저씨가 긴머를 하나로 묶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송병준과의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민주는 “원래 독신주의였다. 연기만 하면서 살고 싶었지만 송병준을 보면서 ‘저 사람하고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송병준의 꾸밈없고 순수한 면이 좋았다”고 송병준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민주는“술을 마신 후 송병준의 집으로 찾아가 자고 있는 송병준에게 ‘나랑 결혼할래?’라고 먼저 프로포즈했다”고 밝혔다.

한편, CT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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