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지난 11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는 서울 내 돈까스 맛집 4곳을 지정했다. 방송 직후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으로 인정받은 돈까스 전문점 4곳의 상호와 위치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맛집으로 소개한 돈까스집은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금왕돈까스,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사모님 돈까스,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한성돈까스, 종로구 사간동에 있는 긴자바이린 이다.
성북동 금왕돈까스는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맛으로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왕돈까스에 밥을 곁들인 금왕정식, 안심돈가스, 등심돈가스를 9000원, 8500원, 8000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상수동의 사모님돈가스는 매콤하고 자작한 국물에 게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독특한 비주얼을 뽐낸다. 사모님 돈가스는 7500원, 매운 돈가스는 8000원, 매운 해물돈가스는 12000원.
이날 전현무는 “토요일과 공휴일은 쉬고 평일에도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기 때문에 돈까스를 맛 볼 시간이 하루 네 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잠원동 한성돈까스는 높은 인기에 별관까지 개설한 유명 맛집으로 돈가스 비후가스 생선가스 치킨가스 4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이 식당은 냉동육이 아닌 생등심을 사용하며 가격은 8500원~15000원 선이다. 두툼한 대구를 사용한 생선가스가 가장 인기가 높다.
사간동 긴자바이린은 일본 현지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한 곳으로 유명하고 가격대는 다소 비싸나 정통 일식 돈까스와 가츠샌드 등 다양한 일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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