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요리용 맛술 ‘미림’ 리뉴얼

입력 2015-03-1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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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이달부터 요리용 맛술 ‘미림(사진)’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미림은 멥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분과 알코올이 서로 용해돼 만들어지는 국내 유일의 천연 요리용 맛술이다. 일반 조미료와는 달리 14%의 천연 발효 알코올이 포함돼 있어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개선하고, 고기와 생선의 잡내를 제거해준다. 셀프 요리족이 증가하면서 미림은 연평균 9% 가량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다가 2013년 대비 2014년에는 22% 매출이 신장하기도 했다.

이번에 리뉴얼 한 미림은 일반 조미료들과는 달리 고기, 생선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점을 감안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요리 중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아미노산의 함량을 10%이상 늘렸다. 리뉴얼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미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irimofficial)에서는 미림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비롯해 요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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