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고 싶었어?”…‘겨울왕국’ 올라프 패러디 인기

입력 2015-03-17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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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데렐라’의 오프닝 ‘겨울왕국 열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라프’ 패러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왕국’의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열기’는 디즈니 실사 영화 ‘신데렐라’의 오프닝으로 상영되는 특별편. 이 영상의 해외판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올라프’ 패러디가 줄을 이으며 개봉에 대한 높은 기대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누군가 만든 눈사람에 당근과 나뭇가지로 장식한 현실 속 ‘올라프’가 먼저 패러디 열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디즈니 첫 번째 실사 컬렉션 ‘말레피센트’를 패러디한 ‘몰라피센트’ 그리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패러디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올라프’ 등 범상치 않은 영화 포스터가 줄을 이었다.

또한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인 ‘인어 공주’, ‘신데렐라’, ‘라푼젤’, ‘백설공주’로 변신한 ‘올라프’가 천역덕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신데렐라’의 ‘새 엄마’를 따라 무도회장에 떼지어 나타난 ‘올라프’ 식구들이 씬스틸러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시선을 끈다.

마지막으로 영롱하게 빛나는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주변에서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기발랄함을 보여주는 미니 ‘올라프’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처럼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겨울왕국 열기’는 천만 관객 신화를 이룬 ‘겨울왕국’의 반가운 주인공들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겨울왕국’ 제작진과 배우진이 모두 모여 완성시킨 특별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왕국’ 작곡가가 만든 신곡이 공개되어 ‘Let It Go’ 열풍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겨울왕국 열기’를 오프닝으로 선보이는 디즈니 ‘신데렐라’는 3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월트 디즈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겨울왕국2’ 제작을 준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작의 공동 감독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제작자 피터 델 베초와 함께 ‘겨울왕국2’를 위해 복귀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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