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
대한민국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7일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제주권은 ‘보통’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전까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시간당 서울 150㎍/㎥, 부산 102㎍/㎥, 대구 94㎍/㎥, 인천 154㎍/㎥, 광주 106㎍/㎥, 대전147㎍/㎥, 울산 117㎍/㎥, 경기 165㎍/㎥, 강원 118㎍/㎥, 충북 132㎍/㎥ 등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다.
한편, 16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올해 두번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200㎍/㎥ 이상(또는 24시간 이동평균 12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노약자의 경우 외출 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만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