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람보르기니 추돌사고가 발생해 화제가 됐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낮 거제시 고현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추돌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추돌사고로 뒤 범퍼가 일부 파손됐다. 람보르기니의 수리비로만 1억4천만 원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SM7 운전자는 경남 거제시 한 조선소에서 용접공으로 근무하는 20대 근로자로 알려졌다. 그는 일주일 내내 야근, 주말 특근을 빠트리지 않아야 400만 원 안팎을 월급을 받는다고 전해졌다. 3년 치 연봉을 모두 쏟아 부어야 사고 비용을 납부할 수 있는 셈.
한편, 사고가 난 스포츠카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람보르기니의 ‘가야드로’라는 차량으로 차량 가격만 4억5천여 만원에 달하는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