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김유정, ‘우리 예쁘죠?’…진짜 모녀 같은 환상 비주얼

입력 2015-03-1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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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아닷컴DB

김희선·김유정, ‘우리 예쁘죠?’…진짜 모녀 같은 환상 비주얼

‘김희선 김유정’

배우 김희선, 김유정이 ‘앵그리맘’에서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춘다.

김희선과 김유정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앵그리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실제 7살이 된 딸을 둔 김희선은 “유치원에서는 폭력이 오가는 건 아닌데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끼리끼리 노는 그런 게 있다”면서 “남일 같지 않고 제 일 같다. 엄마 마음은 다 조강자와 똑같을 것이다. 저는 저런 일을 당하면 조강자보다 더할 것”이라고 공감했다.

오아란 역의 김유정은 “학교를 자주 못 나가서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이 이런 일에 대해 겁을 먹고 있더라”며 “친구들이 상처받지 않고,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선과 김유정이 모녀로 호흡을 맞춘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이다.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이다.

사진=앵그리맘 김희선 김유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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