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2R 베스트 11 발표, 광주 김호남 주간 MVP 선정

입력 2015-03-18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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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FC 미드필더 김호남이 주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 MVP와 이주의 베스트11, 이주의 경기 및 베스트 팀을 발표했다.

김호남은 15일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있던 후반 40분 멋진 시저스킥으로 추가 득점하며 광주의 2-0 승리를 도왔다. 연맹은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시저스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했다.


공격수 부문에는 양동현(울산)과 에두(전북)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호남을 포함해 인천 전 결승골의 주인공 염기훈(수원)과 제파로프(울산), 이재성(전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동호(울산)와 안영규(광주), 요니치(인천), 신세계(수원)가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고 최고의 골키퍼는 박준혁(성남)이 차지했다.

한편, 이주의 경기는 총 6골(울산 4-2승)이 터진 울산-포항 전이 꼽혔고 염기훈의 결승골로 인천을 2-1로 꺾은 수원이 이주의 팀으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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