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천희, 전혜진 차량 보고 호감 느껴… 무슨 사연?

입력 2015-03-18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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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택시 이천희 전혜진’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에게 처음 호감을 느낀 계기를 밝혀 화제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천희가 출연해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와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날 MC 오만석은 이천희에 “9살 연하 전혜진을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꼬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천희는 “아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서 눈이 맞은 걸로 아는데, 그땐 서로 관심도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혜진을 좋은 상대역을 만났다고만 생각했지 여자로 보지는 않았다. 왜냐면 극중, 사적에서 날 아저씨라고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이천희는 “어느 날 술자리가 끝나고 전혜진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했다. 그래서 전혜진이 왔는데 내가 평상시에 좋아하는 차(폭스바겐 골프 GTI)를 몰고 왔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차가 진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는 성능 좋은 차라 전혜진이 달라보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설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2011년 3월 결혼식을 올려 같은 해 7월 딸 이소유 양을 얻었다.

‘택시 이천희 전혜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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