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사진|동아닷컴DB
걸밴드 비밥이 2015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6회 동아마라톤에서 시원한 축하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서울 광화문을 시작으로 잠실종합운동장까지의 코스로 15일 진행된 2015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6회 동아마라톤은 전세계 30여 개국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대회인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와 EXID, 박현빈, 비밥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3인조 걸밴드 비밥은 밴드 특유의 시원시원한 사운드와 경쾌한 음악 스타일로 마라톤에 딱 어울리는 공연을 펼쳐보여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드러머 아연과 보컬 및 베이스의 지인, 기타 주우로 구성된 비밥은 2013년 허밍어반스테레오와 함꼐한 프로젝트 싱글 'MAEM MAEM'과 드라마 '예쁜남자' OST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Between Calm And Passion', 'Special Day' 두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한편 2015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6회 동아마라톤 풀코스에서는 케냐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가 2시간 6분 11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내 선수중에서는 유승엽이 2시간 13분 10초로 1위에 올랐다.
비밥,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