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현주, 돌아가신 아버지 언급… 시청자들 ‘뭉클’

입력 2015-03-18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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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룸메이트 시즌2’ 방송 캡처

‘룸메이트 김현주’

배우 김현주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로 서강준과 친분이 있는 김현주가 멤버들의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주는 다함께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모님에 대해 묻는 조세호에게 “아버지는 4년 전에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주는 “아버지보다 가족이 먼저 병에 대해 알았다. 말해야 하는 게 맞는다는 걸 알면서도 말씀드리지 못 했다”며 “결국 아는 듯 모르는 듯하셨는데 그게 제일 후회된다. 정리하고 싶으셨던 것 많으셨을 텐데 시간을 못 드린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주는 이날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심지어 비트박스까지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룸메이트 김현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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