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효능, 비타민A 베타카로틴 풍부 ‘건강에 만점’

입력 2015-03-18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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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당근 효능‘

당근은 녹황색 채소중에서도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기로 유명한 채소다.

베타카로틴의 카로틴은 당근의 영어명 캐럿(carrot)에서 나온 단어다. 당근의 주홍색 역시 비타민 A인 베타카로틴으로 인한 것이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흡수될 경우 100g당 함유된 7620㎍의 베타카로틴이
1270RE(레티놀당량·1RE는 1㎍의 레티놀과 같음)의 레티놀 즉 비타민 A로 전환한다.

의료계와 학계에 따르면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항산화·항암작용은 물론 면역계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꼽히는 베타카로틴은 몸속의 배기가스라 할 수 있는 활성산소의 체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발암물질과 독성물질로부터 보호해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당근은 면역계 질환인 감기·알레르기 비염 등에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감기 몸살에도 비타민 C보다 오히려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환절기 필수 음식으로 권장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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