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밀라노엑스포 한국 문화상품관 운영

입력 2015-03-19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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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관광개발이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내의 문화상품관 운영사를 맡는다.

밀라노 엑스포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류의 식량 문제를 주제로 14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참가국 중 독일, 중국 등에 이어 9번째로 큰 규모로 마련했다. 한국관은 한식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식에 담긴 지혜를 보여주는 전시관과 레스토랑, 식문화 소품과 한식 브랜드 등을 선보일 문화상품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광개발은 2013년 5월부터 ‘중소기업 명품마루’를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역에 차례로 오픈하는 등,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 노하우를 인정받아 문화상품관 운영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2월 한국관 내 문화상품관에서 소개할 상품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38개 회사의 230여개의 품목을 정했다.

코레일 관광개발은 16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선박과 항공편을 통해 물품을 출발시킬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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