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이민호 수지 열애 소식에 中 온라인 발칵 “이제 김수현으로 갈아탈 때”

입력 2015-03-23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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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와 미스에이 멤버 수지의 열애설이 평온했던 월요일일 발칵 뒤집은 가운데 중국 대륙도 이 열애설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이들이 영국 런던에서 만나 2박 3일 동안 함께 데이트를 즐긴 순간들을 포착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수지와 이민호 측은 각각의 소속사를 통해 "만난지는 1개월 정도 됐다. 조심스럽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에 중화권 매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민호는 중국 현지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이며 수지 역시 소속그룹인 미스에이가 중국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어 현지 매체들은 마치 자국 스타들의 열애설처럼 각 매체 홈페이지 메인에 해당 열애설을 배치해 놓고 있다.

특히 시나, 큐큐 닷컴 등은 이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의 파라치컷 등을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하고 '이민호-수지, 영국 런던서 데이트', '이민호-수지, 영국서 밀월 여행' 등의 타이틀을 내걸고 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도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한 중국 누리꾼은 이민호 수지 열애설 기사의 댓글에 "남신도 보통 사람이었다. 행복하길 바란다"는 글을 올려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한 다른 중국 누리꾼도 "말도 안돼! 이럴 순 없어"라는 짧은 댓글로 이변 열애설에 상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이들의 열애설에 쿨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왜 중국 매체가 이걸 다루는지 모르겠다", "이제 이민호에서 김수현으로 갈아타야겠다" "또 유명 스타 커플이 하나 나왔을 뿐이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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