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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 및 안전기원식’이 열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완공까지 총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안전 문제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오늘 역사적으로 100층을 돌파했는데, 앞으로 안전에 역점을 두고 123층을 완공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는 올 연말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1년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가 예정대로 완공 되면 층수로 전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