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고은 연기, 자극됐다… 외형도 좋아해”

입력 2015-03-24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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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김고은. 동아닷컴DB

'김혜수 김고은'

배우 김혜수가 김고은을 언급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에 김고은이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김고은을 처음 봤을 때 좀 다른 배우가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수는 “사적인 취향이지만 김고은 외형 좋아한다”며 “반가웠고 시나리오 보면서 일영이라는 인물이 왜 김고은이어야 하는지에 동의했다. 또 이 배역의 연기를 어떻게 해낼지 궁금했다. 현장에서 여러 번 감동하고 놀랐다. 나한테도 자극이 됐다”고 칭찬했다.

‘차이나타운’에서 김혜수는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 엄마 역을 맡았다. 엄마는 이민자 출신으로 오로지 생존을 위해 자기만의 조직을 일군다.

한편, 김혜수 김고은이 출연한 ‘차이나타운’은 4월 30일(목) 개봉 예정.

'김혜수 김고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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