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불꽃 카리스마 예고… “차줌마 맞아?”

입력 2015-03-2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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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화정 차승원’

‘삼시세끼’에서 ‘차줌마’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배우 차승원이 드라마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차승원은 MBC 새 드라마 ‘화정’에서 냉철한 군주 ‘광해군’ 역을 맡았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광해와 차별성을 둬야겠다는 생각 자체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흘러가려고 한다. 내면에 깊은 공간을 갖고 있는 광해로 묘사됐으면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힌바 있다.

최근 공개된 ‘화정’ 1차 티저 영상에서 광해군으로 완벽히 분한 차승원은 말을 타고 질주하며 카리스마를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화정’에서 웃음기를 빼고 감정 연기에 몰입해 예능 프로그램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다음 달 13일 첫 방송된다.

‘화정 차승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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