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단독공연 ‘Rewind Myself 1994-2015’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15-03-24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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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열이 2015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첫 단독 콘서트 <Rewind Myself 1994-2015>가 지난 3월 2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플럭서스뮤직은 이승열이 2015 이승열 콘서트 <Rewind Myself 1994-201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열은 유앤미블루 (U&Me Blue) 활동 시절의 [Nothing's Good Enough] 앨범을 비롯한 솔로 정규앨범 수록 곡 중 수년간 접어놓았던 곡들을 선보였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의 OST 수록곡 ‘날아’, 김혜수 주연의 영화 <얼굴 없는 미녀>의 OST 수록곡 ‘Tower’ 등 그간 다른 공연에서는 잘 들려주지 않았던 드라마 및 영화 OST, 그리고 다른 아티스트와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했던 곡들도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곡들도 들을 수 있어 지난 2013년 발매된 [V] 앨범 이후의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욱 값진 공연이 되어주었다.

이번 공연에는 기존에 함께 해오던 베이스 이경남, 드럼 신동훈, 기타 윤상익, 코러스 정명훈(씨엘)을 포함한 밴드 멤버 외에도 오랜만에 함께 하는 키보디스트 전영호의 복귀와 재즈씬 뿐만 아니라 월드뮤직 클래식을 넘나드는 첼리스트 박지영이 함께 하여 더욱 탄탄한 구성의 연주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 3월 17일 이승열의 2015년 첫 단독 콘서트 <Rewind Myself 1994-2015>의 셋리스트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 앨범이 글로벌 모바일 앨범 플랫폼인 바이닐(Bainil)을 통해 단독 발매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플럭서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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