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출처=동아닷컴DB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슈퍼푸드’란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G. Pratt) 박사가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을거리 14가지를 선정하여 섭취를 권장한 건강식품을 일컫는다.
이 가운데 뇌 건강을 돕는 슈퍼푸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뇌 건강을 돕는 슈퍼 푸드로는 연어, 견과류, 브로콜리, 다크 초콜릿, 아보카도, 달걀까지 총 6가지가 있다.
이중 연어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어는 버터보다 올리브오일에 구워서 먹는 편이 좋다. 훈제 연어도 좋다.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집중력을 높여줘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는 치매 예방에 좋은 엽산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K와 콜린 성분이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줘서 인지력 향상에 좋다. 식용유에 볶거나 드레싱을 곁들여 샐러드로 먹으면 더욱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속에는 ‘플라바놀’이 들어있다. 플라바놀은 뇌 혈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성분으로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많이 섭취한다면 비만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보카도는 스트레스에 지친 뇌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의 산화와 분해를 막아줘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사과 옆에 두면 숙성이 잘 된다.
달걀의 경우 달걀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이 기억력의 저하를 방지한다. 잠자고 일어나서 뇌 움직임이 빨라져야 하는 오전에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달걀은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는 날달걀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게 좋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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