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고주원, 정준 멱살 잡으며 “첫날밤 동영상 유포 형 짓 아니냐”

입력 2015-03-24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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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달려라 장미’ 캡처

출처= SBS ‘달려라 장미’ 캡처

‘달려라 장미’ 고주원, 정준 멱살 잡으며 “첫날밤 동영상 유포 형 짓 아니냐”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정준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에서는 백장미(이영아 분)의 과거 첫날밤 동영상이 SL 그룹 사내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난 황태자(고주원 분)가 백장미의 전남편 강민철(정준 분)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황태자는 강민철을 만나 다짜고짜 멱살을 움켜쥐며 “도대체 그런 걸 왜 찍었냐”며 언성을 높였다.

강민철은 “그때 우리 부부였지 않나. 이벤트였다. 나쁜 의도로 찍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황태자는 이어 “SL 그룹 사내 게시판에 동영상이 유포됐다. 형 짓 아니냐”고 주장했다.

강민철은 당황하며 “내 얼굴도 나오는데 그럴리 있겠나. 또 내가 SL 사내 게시판에 어떻게 접속하겠느냐”며 부인했다.

황태자는 “누구든 잡히면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다. 형도 동영상을 유포하지 않았더라도 찍은 것만으로도 죄가 있는 것”이라며 이를 갈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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