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하차’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와 섹스만… ” 어머나 세상에

입력 2015-03-24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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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끝으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제니퍼 로렌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2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신작 ‘세레나’ 프리미어 행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16년 5월 개봉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끝으로 ‘엑스맨’시리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 행사에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내 마지막 ‘엑스맨’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제니퍼 로렌스는 1990년 미국 출생으로 지난 2006년 TV영화 ‘Company Town’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윈터스 본’, ‘엑스맨: 퍼스크 클래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아메리칸 허슬’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같은 해 배우 엠마왓슨, 스칼렛 요한슨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그런 가운데 최근 해외 가십사이트 웹프로뉴스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브래들리 쿠퍼를 “직장 남편(work husband)”이라며 “일에서의 플라토닉 관계이지 ‘섹스’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9월 개인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해킹당하기도 했다. 당시 제니퍼 로렌스의 개인 계정에는 누드 사진이 수십 장 들어있었고, 이는 고스란히 유출됐다.

이에 제니퍼 로렌스는 “단순한 사건이 아닌 성범죄”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요구했다. 또 “내가 공인이고 배우라고 해서 내 몸까지 내놓은 적은 없다”며 “내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조차 믿기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누드 사진 유출 이후 제니퍼 로렌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불편한 마음도 표출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인터넷을 향한 불만을 표현하며 “절대로 SNS에 손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 이유로 제니퍼 로렌스는 “인터넷은 나를 귀찮게 하는 존재다. 게다가 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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