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짱구는 못말려’ 4월 말 개봉…신개념 히어로물 기대

입력 2015-03-25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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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탄생 25주년을 맞은 짱구가 4월 말 돌아온다.

2009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부터 매년 봄마다 폭발적인 흥행으로 애니메이션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온 짱구. 1991년에 탄생해 올해 25주년을 맞은 짱구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천하무적! 로봇아빠의 역습’(가제)과 함께 컴백한다. 영화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액션 코믹 그리고 감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공개된 포스터는 앞으로 펼쳐진 짱구 가족의 초특급 전쟁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슈퍼맨 배트맨 아이언 맨 등 역대 슈퍼히어로를 뛰어넘는 신개념 로봇 아빠의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짱구는 정체 모를 로봇 군단과 제복을 입은 경찰 ‘나허세’, 아빠동맹을 이끄는 흰수염의 악당 ‘황고집’ 등 다양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가족의 운명을 걸고 기계를 작동시킨다. 짱구의 모습은 보다 강력해진 슈퍼파워로 남다른 활약에 대한 관심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천하무적! 로봇아빠의 역습’(가제)은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로봇 아빠와 짱구 가족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4월 말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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