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48일 만에 훈련 소화… ‘복귀 초읽기’

입력 2015-03-25 09: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상으로 시달렸던 하메스 로드리게스(24·레알 마드리드)의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오전 레알 마드리드는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17명의 선수를 제외한 채 훈련을 진행했다.

하메스 역시 이날 잔류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하메스 외에도 유소년 팀 선수들도 포함시켰다.

앞서 하메스는 지난 2월 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까지 기록했지만 전반 26분 만에 오른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후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하메스의 오른발 5번째 중족골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구단 측은 하루 뒤인 2월 6일 레알 마드리드 주치의인 모리아노 디 프라도 박사의 집도 하에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당초 회복에 2달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하메스는 국가대표 소집기간이 끝난 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