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올 봄 주력 스니커즈 3종 출시

입력 2015-03-25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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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올 봄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위한 스니커즈 3종을 출시했다.

헤드의 올 봄 주력 스니커즈는 헤드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재해석해 1960년대 초기 헤드 기능화를 재현한 ‘HHH 컬렉션’과 베이직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러쉬(Crush) 스니커즈’, 그리고 항공기 XB-51를 형상화한 ‘XB-51 런닝화’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운동화의 기본 기능성에 충실한 제품들이다.

‘HHH 컬렉션’은 브랜드 창시자인 하워드 헤드 헤리티지(Howard Head Heritage)의 약자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현대적인 새로움이 만나 탄생한 헤드의 프리미엄 슈즈 컬렉션이다.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스키를 개발한 하워드 헤드의 제품 개발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60년대 초기 헤드의 기능화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복고 디자인에 스키 모양의 메탈 포인트와 데미지 워싱 돈피 소재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3가지 스타일에 따라 12만 9000원에서 14만 9000원.
크러쉬 스니커즈는 착지 시 기해지는 힘을 러닝 에너지로 전화하는 헤드의 특허 기술인 ‘커스 시스템(KERS: Kinetic Energy Redirect System)’을 적용해 완벽한 충격 흡수와 뛰어난 추진력이 특징인 제품이다.

미려한 컬러와 천연 가죽 돈피 스트리프, 메쉬 소재의 완벽한 조화로 스타일리시한 갑피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키 플레이트 디자인의 아웃솔을 적용해 런닝 시 착지 및 도약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착화시 안정감을 제공한다. 메쉬 소재로 통기성 또한 우수하다. 2가지 스타일로 가격은 9만 9000원, 10만 9000원이다.

XB-51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풍 미드탑 스니커즈다. 항공기 XB-51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거친 바닥솔과 측면 러버 조각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포인트를 가미했으며, 버블라이트 미드솔로 가벼우면서도 푹신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 안정적인 스트랩 디테일로 발등을 단단하게 잡아주어 안정감 또한 우수하다. 2가지 컬러로 제공되며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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