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공황장애 고백 “외할머니 돌아가신 충격에…”

입력 2015-03-26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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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정원.

‘라디오스타’의 최정원이 공황장애임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최정원은 초등학생 때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공황장애를 앓아왔다고 밝혔다.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에 듀엣으로 활동하다가 몸도 마음도 혼자가 된 최정원, 류재현, 김재덕, 쇼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최정원은 “김구라와 같은 공황장애를 초등학생 때부터 겪었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자신을 돌봐준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충격을 받았었다”며 “그때는 공황장애라는 말도 없었고 최근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원은 “평상시에 체력이 100이면 공황장애 때는 마이너스 3000”이라며 “(UN 활동당시) 도저히 함께 있을 수 없는 체력이었고 그랬기에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오해를 받아왔다”고 UN의 불화설에 대해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최정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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