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뇌섹男-호구男 매력으로 브라운관 복귀

입력 2015-03-26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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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이 이번엔 조여정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우진은 오는 4월 18일 토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에서 사무장에서 이혼변호사로 신분 급상승, 인생역전을 이룬 소정우로 분한다.

정우는 법대 최고의 수재다. 그러나 사법고시 2차 시험을 보러 가던 날, 뜻밖의 사고를 당해 사무장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그는 성격도 좋아 까다로운 상사 고척희(조여정 분)의 비위도 잘 맞추고, 불평 많은 부하 직원도 잘 달래는 ‘살아있는 보살’이지만 불합리, 부정만큼은 결코 용납하지 못한다.

처키 밑에서 수없는 모욕을 당하고, 정우는 복수를 하고자 로스쿨로 갔다, 그리고 이혼 변호사가 됐다. 그런데 첫 출근 날,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전락한 처키 조여정을 만났다.

신분 상승과 함께 지질한 면을 완전히 버리고, 명석한 두뇌와 원칙을 가진 절대 순수남으로 환골탈태한 소정우. 그런데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상위 1%인 그가 사무장으로 전락한 악녀 처키, 게다가 세 살이나 연상인 고척희를 사랑하게 된 것.

한편 남녀 전세역전 로맨스 코미디SBS 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은 오는 4월 1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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