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일락 “올해는 공연장에서 더 많이 인사드리겠다”

입력 2015-03-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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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일락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가수 일락이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싱글 ‘개미의 꿈’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조문근이 함께 했다.

일락은 “과거 1인 기획사로 활동할 때 혼자 힘든 점을 많이 경험했다. 한 명의 아티스트를 위해 많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락은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올해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에도 참여해서 공연장에서 더 많이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라디오 활동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3년 만에 컴백한 일락은 새 싱글앨범 ‘개미의 꿈’을 26일 정오에 발매한다.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현실감 있는 가사로 팬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락은 2004년 1집 ‘일락’을 통해 데뷔했다. 2006년 그룹 보이스 원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하늘 좋은 날’, ‘이정도 눈물쯤’, ‘눈물이 왈칵’, ‘장난친거니’, ‘이 말로는 할 수 없어’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일락은 길거리 공연과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일락은 새 싱글앨범 ‘개미의 꿈’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롤링컬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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