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안재홍, 영화 ‘마지막 잎섹’(가제) 캐스팅…4월 1일 첫 촬영

입력 2015-03-27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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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왼쪽부터).

배우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영화 ‘마지막 잎섹’(가제)(제작:(주)브레인샤워 / 제공&배급:콘텐츠판다)이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4월 1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는 루게릭병에 걸린 한 고등학생이 친구·가족과 보내는 마지막 시간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릴 예정.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혈기 왕성하지만, 그래서 더 서툴고 무모하기만 한 10대들을 통해 이 시대에 더욱 소중해진 우정과 가족들의 사랑을 코믹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는 지난해 OCN ‘신의 퀴즈’로 케이블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류덕환과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형사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동영이 출연한다. 그리고 ‘족구왕’ ‘쎄시봉’ ‘스물’등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해 온 안재홍 등이 주요 배역으로 확정됐다.

더불어 ‘마지막 입섹’은 ‘냥이’ ‘기방도령’등 이미 충무로에서 화제를 모았던 시나리오의 장본인 남대중 감독의 입봉작이다. 영화는 촬영과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오는 2015년 가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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