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치’와 ‘오른쪽이’가 인간의 뇌를 점령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기생생물들과 최후의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기생수 파트2’가 5월 7일 개봉한다. 일본에서 ‘인터스텔라’ ‘퓨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기생수 파트1’. 이 열기를 이어 ‘기생수 신드롬’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기생수 파트2’가 국내 관객들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27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오른손에 침투한 기생생물 ‘오른쪽이’와 공생하며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기생생물들과 맞서 싸우는 전편 속 ‘신이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기생생물들을 섬멸하려는 인간들 그리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기생생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층 더 풍성해진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인간 VS 기생생물 살아남는 것은 누구인가?’라는 카피와 인간과 기생생물들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씬이 펼쳐진다. 본편에서 드러날 더욱 강력해진 액션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신이치’가 기생생물 중 가장 강력한 적인 ‘고토’와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는 모습과 더불어 ‘오른쪽이’가 위험에 빠진 모습들이 공개돼 과연 영화 속 스토리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생수’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기생수 파트2’는 5월 7일 개봉해 극장가에 다시 한번 ‘기생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판씨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