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 김수현 소속사 손잡고 中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5-03-27 11: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더원. 동아닷컴DB

가수 더원이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더원 소속사 다이아몬드원 측은 27일 “더원이 키이스트와 홍콩동방풍상문화전파유한회사와 함께 3자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2년 MBC ‘나는 가수다 2’에서 가왕의 자리에 오르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더원은 올해 2월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3에 한국 가수 최초로 캐스팅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중국 내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섭외경쟁은 물론 음반제작, 공연, 행사 등의 문의 및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어 더원을 향한 중국 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다이아몬드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폭넓고 발전적인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중국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더원은 27일 밤 10시(현지시간) 중국 후난TV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 가왕전에 진출해 결승 무대에 오른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