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범훈 전 수석 비리 혐의 중앙대 압수수색

입력 2015-03-27 13: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검찰이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청와대 재직 시설 직권을 남용해 자신이 총장을 지낸 중앙대에 수백억원의 특혜를 제공하고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박 전수석은 당시 교육부 직원들에게 외압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27일 박 전수석의 자택과 교육부, 중앙대학교, 중앙대재단 사무실 등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앞서 검찰은 박 전수석이 청와대 근무 시절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해 중앙대에 특혜를 줬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