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조경제밸리’ 도공 본격화…“판교 일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

입력 2015-03-30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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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창조경제밸리출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캡처

판교 창조경제밸리
출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캡처

‘판교 창조경제밸리’ 도공 본격화…“판교 일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

옛 한국도로공사 본사 부지와 인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일대를 개발해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게임·소프트웨어(SW)·콘텐츠 산업의 ‘판교 창조경제밸리’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을 위해 도로공사 부지와 인근 금토동 일대를 연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했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선도사업 부지에 대한 민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기업지원허브와 공공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해 창업기업은 무료수준으로, 유망 성장기업은 시세의 70~80% 수준의 임대공간을 제공하는 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판교 창조경제밸리에는 스타트업의 창업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갖춘 ‘기업지원허브’와 유망 성장기업에게 저렴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지식산업센터’를 건설,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국토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판교 일대는 1500개 첨단기업에서 10만 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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