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이문세, 손석희에 “몇 살이냐”… “예순밖에 안 됐다” 충격

입력 2015-04-03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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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57세 이문세, 손석희에 “몇 살이냐”… “예순밖에 안 됐다” 충격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의 나이를 물었다.

2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이문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손석희는 이문세에 “쉰일곱이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문세는 “여기 나오니까 지인들이 손석희하고 이문세하고 누가 더 나이가 많아? 이런 걸 굉장히 궁금해 하더라. 정말 동안이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예순밖에 안 됐다”고 답했고, 이문세는 “깜짝 놀랐다. 정말 우리는 청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문세는 “내가 너무 궁금했다. 이때쯤 나오면 국민들은 궁금해할까?”라며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이문세는 “잠시 쉬어는 갈 수 있어도 멈춰서는 안 되는 게 음악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명도 있다. 내가 예전에 음악들, 예전에 정말 좋은 음악들을 많이 발표를 했었던 사람으로서 그냥 예전 추억 팔기만 해서는 되지 않겠다 싶었다. 내가 살아가야 되는 또 하나 음악인으로서의 생명이기 때문에 낸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문세와 손석희는 ‘뉴스룸’ 트위터를 통해 둘이 다정하게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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