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비만 원인, 잠 모자랄수록 단 음식 욕구 증가…만성 스트레스 주의

입력 2015-04-04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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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비만 원인.동아DB

수면부족 비만 원인.
동아DB

수면부족 비만 원인, 잠 모자랄수록 단 음식 욕구 증가…만성 스트레스 주의

수면부족 비만 원인

수면부족 비만 원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면 부족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다.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은 사람은 스트레스 받을 확률이 높다. 만성 스트레스로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진 사람들은 통증도 더 쉽게 느끼고 소화불량, 변비 그리고 수면 부족에 시달리기 쉽다.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잠드는 시간이 늦는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체지방 축적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만환자 중에 불면증을 가진 사람이 많다.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커져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진 사람은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떨어져 과식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고, 결국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은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잠이 모자랄수록, 우울할수록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게 된다.

또 신체학적으로도 인체는 수면부족에 대한 스트레스를 포만감으로 해소하려고 하는 특징이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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