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뮤콘드라마 ‘나 보기가 역겹다’ 공연…‘문화 동창회’ 동시 진행

입력 2015-04-06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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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야가 자신의 책 '나 보기가 역겹다(그러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의 내용을 극화한 동명의 뮤콘드라마를 공연한다.

30일부터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콘드라마 '나 보기가 역겹다(그러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는 뮤지컬과 연극, 콘서트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다.

또한 '나 보기가 역겹다(그러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의 공연 홍보 영상에는 이국주와 컬투, 강남, 럭키제이의 제시, 전현무, 신보라, 이영자, 김광규, 태진아 등 많은 선후배 연예인들이 출연해 성공을 기원했다.

더불어 마야는 상대적으로 문화소비에 소외돼 있는 중장년 층을 대상으로 '문화 동창회'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중장년층의 관객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마야의 사인이 들어간 책을 증정받고 배우들과 단체 인증샷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마야가 야심차게 준비한 뮤콘드라마 '나 보기가 역겹다(그러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도 계획하고 있으며, 7년 만에 발표하는 마야의 새로운 음악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뮤콘드라마 '나 보기가 역겹다(그러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는 하광훈 프로듀서가 총 예술 감독을 맡았고, 최무열 감독과 성천모 연출가가 손을 잡았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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