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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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던 잭 윌셔(23·아스널)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윌셔는 8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 구단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내가 원하는 만큼 많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는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누구나 알듯이 속도가 매우 빠른 리그이기 때문에 과거 스피드를 되찾아야만 한다”면서 “지금 당장에도 일정 시간은 소화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부상 이후 복귀 날짜만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윌셔는 “FA컵 준결승에는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밖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등 중요한 경기들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뛸 기회는 분명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윌셔는 지난해 11월 23일 맨유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지난 2월 나사를 제거했고 최근 들어서는 21세 이하 리저브 팀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며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2일 영국 랭카셔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14-15시즌 EPL 3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후 19일에는 레딩과의 잉글랜드협회(FA)컵 4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