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춘곤증’, 어떻게 이겨낼까?

입력 2015-04-10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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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봄철 피로 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이 화제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가 봄을 맞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감을 말한다.

적응하는 시간이 약 2~3주 걸리며 이때는 평소보다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된다.

춘곤증 증상은 식욕이 없고 기운이 없으며 졸리고 피로감,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다.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등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신체적 변화도 함께 온다.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에는 낮잠이 도움이 된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B1, 비타민 C를 비롯한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및 견과류와 시금치,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적절하게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물을 많이 마시고 우유,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지속적이면서 좋은 효과를 내는 가벼운 스트레칭, 체조, 산책 등이 도움이 된다.

제철 음식을 잘 먹고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을 피해야 춘곤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몸을 많이 움직이고 사람들과 만나 많이 웃으며 적절하게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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